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레이코 말포이 (문단 편집)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5C6228EE-244D-475E-BE8C-C124BDB47D5A.jpg|width=100%]]}}} || || {{{#silver 혼혈 왕자 실사판의 드레이코}}} || 초반 호그와트로 가는 열차 안에서는 크래브 뒤에서 투명 망토를 쓴 채 몰래 드레이코의 '비밀 임무'에 대한 정보를 염탐하려고 찾아온 해리가 잠입해 침투한 걸 아주 귀신같이 용하게 낌새를 채고 임무에 대해서 말할 듯 말 듯 [[희망고문]]을 했다. 학교에 도착한 뒤 [[팬지 파킨슨]] 등을 내보내고 해리가 무슨 말 하나 정신을 집중할 때 그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그냥 감각적으로 해리가 어디쯤 있는지 알아맞혀 단박에 동작 그만 저주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를 맞춰 해리를 찾아낸다.[* 사실 원작 기준으로 해리가 선반 위로 숨을 때 운동화가 잠깐 보였고 고일이 가방을 거칠게 꺼내면서 해리의 머리를 강타했고 해리가 너무 아파서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내서 눈치챌 수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복수라며 해리의 코뼈가 부러지게 짓밟고 비웃은 뒤 열차 타고 런던으로 돌아가라고 떠난다. 이때 해리는 통스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영화에선 [[루나 러브굿]]) 열차 타고 킹스 크로스 역으로 돌아가야 했을 판이었다. 영화판에서는 마법으로 창문 가리개를 다 내린 뒤 "엿듣는 건 나쁜 짓이라고 엄마가 안 가르쳐 줬냐, 포터?"라고 한 뒤 마법을 쏘고, 투명 망토를 걷고는 [[패드립|"아 맞다... '''엄마 얼굴도 모르고 자란 고아였지?'''"라고 비웃는다.]] 결국 해리는 통스가 찾아서 학교로 들어갔지만 하필 그를 마중 나온 건 스네이프. 결국 스네이프에게 지각 50점+복장 불량(교복 미착용) 20점을 합쳐 70점을 감점당했다. 개학하자마자 감점당하는 건 니가 최초일 거라고 까는 건 덤.[* 아직 디저트도 나오지 않았는데 어쩌면 네가 신기록을 세운 걸지도 모른다, 포터] 시리즈 사상 최초로 해리를 완벽하게 관광 보냈다. 그러던 중 말포이는 우연히 호그와트를 공략할 열쇠를 얻게 된다. 슬리데린 학생인 몬태규로부터 사라지는 캐비닛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는데, 이 캐비닛은 2개가 세트인 [[포탈]]이었다. 원래는 고장이 나 있었고, 몬태규가 들어갔다가 겨우 탈출했는데, 말포이가 호그와트의 캐비닛을 울보 머틀을 꼬드겨 수리해서 보진과 버크 가게의 캐비닛을 통해 죽먹자들을 호그와트로 불러들인다. >"Draco, years ago I knew a boy who made all the wrong choices. Please let me help you." >'''"I don't need your help! Don't you understand?''' '''I have to do this! I have to kill you...! or he's gonna kill me!"''' > >("드레이코, 몇 년 전에도 [[볼드모트|잘못된 선택을 한 꼬마]]가 있었지. 내가 도와주마.") >('''"당신의 도움 따위 필요 없어! 아직도 모르겠어? 이건 내 운명이야!''' '''난 꼭 [[알버스 덤블도어|당신]]을 죽여야만 해! 안 그럼 [[볼드모트|그]]가 날 죽일 거야."'''[* 여기서 말포이는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할 것이라는 극심한 두려움에 울면서 지팡이를 손에 들고 벌벌 떨고 있었다. 실제로도 7권 막바지에서 볼드모트에게는 드레이코의 목숨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게 드러난다. 드레이코의 두려움은 근거가 있는 두려움이었던 것.]) > >- 6권,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말포이가 눈물을 흘리면서 덤블도어에게 자신의 죄책감을 직접 털어놓으면서 했던 대사. 한편 [[볼드모트]]는 루시우스 말포이의 실수에 대한 벌 & 만회할 기회를 주는 셈 치고 드레이코에게 [[알버스 덤블도어]]를 살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아버지의 입장도 있지만[* 5편에서의 마법 정부 난동 때문에 볼드모트가 부활했음이 대중에게 알려진 데다 루시우스를 비롯한 죽음을 먹는 자 여럿이 붙잡힌 것도 모자라 그렇게 많은 손실을 치르고도 미스터리 부서의 예언의 방에 있는 예언을 끝내 가져오는 데 실패해서 볼드모트의 분노를 샀다. 덕분에 볼드모트 진영 내에서 루시우스는 입지가 실추돼 있던 상황이었다. 거기다가 소중히 보관하라고 일러둔 [[호크룩스]]가 이 인간이 멋대로 써먹다가 그게 해리에게 넘어가 결국 파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볼드모트는 제대로 빡치게 된다. 마법 정부 침공 실패 + 예언 파괴 + 호크룩스 파괴라는 트리플 실책으로 인하여 6편에서 루시우스는 아즈카반에 붙잡혀 처박혔고, 이후로도 볼드모트가 몰락할 때까지 내내 전면에 나서지를 못한다.] 볼드모트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건지 나름 사명감은 강했지만, '''[[살인]]'''이라는 행위가 이제까지 그가 해왔던 장난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기 때문에 심리적인 두려움이 컸고[* 말포이의 이런 두려움은 이때까지 선 넘는 패드립과 심한 장난을 일삼아 왔지만 그도 결국 극악무도한 악당이 아닌 10대의 어린 소년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덤블도어를 상대로 여러 번 암살을 시도하지만[* 정작 말포이의 계획에 당한 것은 엉뚱하게도 [[케이티 벨]]과 [[론 위즐리]]였다.] 결국 직접 암살하는 공작은 실패했다. 다만, 아들 사랑이 극진한 [[나르시사 말포이]]가 그가 실패했을 경우 대타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내세웠고 그가 성공했기에 그냥 넘어간 것이다. 사실, 정작 볼드모트는 드레이코를 그냥 버리는 카드마냥 취급했었고 성공한다는 기대 자체를 하지 않았었다.[* 애초에 당연한 게 덤블도어는 본인이 말을 못 꺼내서 그렇지, 본인도 상대하기를 꺼렸다. 그런데 이런 사람을 드레이코에게 상대하라고 했으니 정말로 버리는 카드였다.] 드레이코가 실패한다면 바로 스네이프를 덤블도어 암살에다 투입할 작전이었다고... 어디까지나 만약이지만, 드레이코가 실제로 덤블도어를 죽였다면 이후 드레이코의 신변은 더 위험해졌을 것이다.[* 덤블도어의 딱총나무 지팡이를 무장 해제 마법으로 빼앗은 시점에서 지팡이의 소유권은 드레이코에게 있었으나, 동일하게 드레이코의 소유였던 산사나무 지팡이를 해리가 말포이 저택에서의 몸싸움 도중에 빼앗았던지라 딱총나무 지팡이도 해리에게 소유권이 넘어왔다. 하지만, 볼드모트는 스네이프가 덤블도어를 죽였으므로 지팡이의 소유권이 스네이프에게 있다고 판단해서 그를 죽인 것이다. 따라서 드레이코가 덤블도어를 죽이는 데 성공했다면 볼드모트는 딱총나무 지팡이를 갖기 위해 드레이코의 목숨을 노렸을 것이고 실제로도 해리 포터에게 소유권이 드레이코에게 넘어왔다는 말까지 들었을 때는 드레이코를 나중에 손보겠다는 말도 했다. 하지만, 볼드모트의 머리 위에 있었던 데다 성물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던 덤블도어는 이것까지 내다보았으리라 추측된다.] 또한, 볼드모트 휘하에서의 출세욕보다 볼드모트의 위협과 그로 인한 자신의 실수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살해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울보 머틀]]과 친분을 쌓기도 했다. 머틀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 (사실 화장실 때문에 이용한 거지만) 해리 3인방과 잠깐 친분을 쌓고 호감을 가졌는데 이들이 그녀를 다시 찾지 않자 실망하게 된다. 그 와중에 혼자 찾아와 흐느끼던 말포이에게 동정심을 느꼈고, 해리가 이들을 찾기 전에 둘이 나눈 대화에 비추어 보면 상담과 위로도 해준 것으로 보인다. 힘들어 혼자 울다가 살해당한 머틀인 만큼 공감대가 있었던 듯. 실제로 해리가 우연히 머틀과 마주쳤을 때 머틀이 반색하다가 해리인 걸 확인하고 실망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말포이인 줄 알고 좋아했던 것. 말포이가 사라지는 옷장을 수리하러 그녀를 꼬드기기도 했지만, 말포이가 머틀 앞에서 맘 놓고 흐느끼던 것, 해리와 싸움이 났을 때, 그리고 말포이가 크게 다쳤을 때 경악하는 것을 생각하면 많이 친해졌던 듯하다. 근데 웃긴 건 드레이코가 2권에서 비밀의 방 얘기를 할 때 비밀의 방이 열렸을 때 잡종 하나가 죽었다 고인드립을 쳤고 그가 한 얘기에서 나온 잡종이 바로 그 [[울보 머틀|머틀]]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아이러니. 게다가 머틀도 [[볼드모트|자신을 죽인 자]]의 지시를 받고 활동하는 드레이코랑 친해진 것도 희대의 아이러니.] 이는 덤블도어와의 대화에서 거의 울먹거리면서 "당신(덤블도어)을 죽이지 못하면 나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 전체가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할 것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내는 대목에서 알 수 있다. 포터모어에 따르면 자신이 살인을 할 수 없음과, 살인이라는 것의 무게에 대한 이론과 현실의 차이점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부모의 교육과 영향력으로 잔인한 부분에 무감각했던 것과는 다른 현실을 깨닫게 되고, 그가 믿고 있었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아무튼, 6권에서 아버지의 입지가 위태로워진 탓인지 예전에 비해 심각하게 행동하면서 로즈메르타에게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고 꼭두각시로 만들어 케이티 벨에게 저주받은 물건을 건네게 해 결국 벨은 병원에 실려가게 되었다. 그리고 꿀술에 독약을 타서 덤블도어를 죽이려고 했지만 꿀술은 슬러그혼에게 가버리고 독약이 든 꿀술은 론이 마셔 독살당할 뻔했다.[* 헤르미온느와 해리가 도서관에서 필치가 음료에 마법약을 넣어도 속아 넘어간다는 대화를 엿들었고 꿀술에 독약을 넣어 덤블도어를 독살하려고 했다.] 그리고 크래브와 고일에게 폴리주스 마법약을 마시게 해 필요의 방에서 작업을 하는 동안 여학생으로 변한 두 사람이 망을 보게 한다. 나중에 [[케이티 벨]]이 무사히 퇴원해 학교에 다시 복귀한 것을 보고 강한 죄책감을 느껴서 화장실 세면대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데, 그 모습을 지나가던 해리에게 들킨 게 창피해서 공격했다가[* 사실 그냥 쫓아낼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상대가 해리 포터인 것을 알고 덤벼들었다. 그리고 해리가 왜 질질 짜고 있느냐고 지적하자 자존심이 상했던 것도 있었다.] 역으로 초강력 저주 마법으로 가슴을 난도질당해 과다 출혈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기도 하고[* 사실 비등비등하게 싸우다가 말포이가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쓰려고 했지만 해리가 혼혈 왕자의 책에 적혀있던 당시에는 미지의 주문이었던 섹툼셈프라를 날리면서 그대로 졸도한다. 다만, 해리가 이때까지는 섹툼셈프라가 그렇게 위험한 주문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해리 본인도 시전하고 나서 말포이가 온몸이 찢어져 고통스러워하고 피투성이가 되면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엄청나게 당황했었던 데다, 그렇게 위험한 주문일 줄 알았더라면 처음부터 쓸 생각 따위도 안 했다고 말하면서 사용했던 것을 후회했다.] 아무리 비열하고 양아치 같은 인간이라고 해도, 살인같이 위험하고 잔인한 행동은 절대로 할 짓이 못 된다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된 것. 결국, 드레이코도 그저 나이 어린 소년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악행들을 벌이면서 자기가 좋아하던 스네이프의 말도 전혀 안 들으려고 하는 등등[* 루시우스 말포이가 마법부 실패건의 책임으로 인해 몰락하고, 스네이프가 간부 자리에 오르게 되자 드레이코는 스네이프가 자신의 아버지의 자리를 강탈했다고 여겼다.] 반항기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이때 작중 최강의 레질리먼서 중 하나인 스네이프의 레질리먼시를 오클루먼시로 차단했다고 나온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오클루먼시]]의 달인이긴 하지만 [[레질리먼시]] 실력도 이에 못지않게 뛰어나다. 배우는 방식이 좋지 않긴 했지만 해리가 7권 후반에서야 터득한 오클루먼시를 제대로 구사하는 것을 보면 마법 실력 또한 뛰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용서받지 못할 저주들은 시전자의 역량과 시전자가 얼마나 진심으로 그 마법 효과가 이뤄지길 바라는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죄책감에 무너지려고 하는 당시의 말포이가 크루시아투스를 써도 진짜 효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자신의 눈앞에서 시리우스가 죽었어도 해리는 크루시오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고 소설판에서 캐로가 맥고나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 때의 분노로 캐로에게 고통 주는 것을 강하게 바랐을 때에 와서야 겨우 크루시오를 제대로 사용했다.] 이런 말포이를 유일하게 해리가 [[죽음을 먹는 자]]와의 관련을 의심했지만, 론과 헤르미온느는 그럴 리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막판에 덤블도어와 대면하지만 덤블도어는 드레이코 역시 어린아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뒤따라온 스네이프가 드레이코를 대신해 임무를 대신 완수하여 적당히 덤블도어를 살해한 것처럼 보이도록 위장한다. 그리고, 스네이프는 드레이코가 볼드모트에게 처벌받지 않게 하기 위해 적당히 꾸며서 드레이코의 도움 덕에 덤블도어를 살해한 것이라고 띄워주려고 노력했다. 케이티 벨이나 론 위즐리 등을 죽일 뻔한 행동을 '''자신과 가족들이 모두 죽을 위기라는 사실에 심한 공포감에 빠진 어린 소년'''의 제정신이 아닌 짓[* 실제로 덤블도어의 사망 장면 당시 말포이는 볼드모트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죽음을 먹는 자들]]만을 학교로 불렀고 늑대인간 [[펜리르 그레이백]]을 부르지는 않았다. 초판 번역본에서 덤블도어가 '나는 말포이 군이 친구들이 있는 학교에 펜리르를 부를 줄 몰랐다'는 말에 대해 드레이코 말포이도 '저자는 내가 불러서 온 것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그 시점에 본인 가족에 대한 위협을 물리치는 데만 주력했다가 그 뒤를 예측하지 못한 현장을 반성하게 된 성년 이후의 정신적 성숙을 했다고 보기는 어려워도 이미 두려워는 하고 있었고 적어도 펜리르식의 ''''사냥감의 단순 생명 박탈 수준을 벗어난 가학 행위''''를 혐오하는 수준의 도덕적 관념은 이미 갖고 있었다. 사실 말포이 가문은 죽음을 먹는 자들 내에서 이례적으로 사랑이라는 정서가 강하기에 부모가 위태롭다는 데서 극한의 공포를 느꼈을 가능성은 존재한다.]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드레이코가 덤블도어에게 겨누었던 지팡이를 내린 사실이 알려지면 볼드모트가 드레이코를 고문할 수도 있었기 때문일 것이었다. 아니면 '''정말로 죽일지도 몰랐다.'''][* 영화판에서도 덤블도어를 직접 죽이지 못하고, 또 덤블도어가 스네이프에 의해 죽게 된 직후에도 그의 죽음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벨라트릭스가 호그와트 내부에서 연회장의 유리를 모조리 깨버리거나 해그리드의 집을 불태울 때도 깜짝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던 걸 보면 불안 증세가 극에 달했던 모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